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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도 함께…쿠르드인 '뉴로즈 축제'

[이 시각 세계]

세계 곳곳에서는 이렇게 봄맞이 송구영신 축제가 한창입니다.

터키에서는 봄과 새해를 기념하는 쿠르드인들의 뉴로즈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죠.

터키 동부 디야르바키르 주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있습니다.

다양한 깃발이 휘날리고, 많은 이들이 어울려 함께 춤을 추는 모습도 보입니다.

봄과 새해를 기념하는 뉴로즈데이는 새로운 날이란 뜻으로 쿠르드인들의 최대의 명절인데요, 쿠르드인들에게는 동양의 춘분과 비슷한 명절이면서 압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자유의 날'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경 근처에 발이 묶인 피난민들도 모닥불을 피우고 모여앉아 우울함을 잠시 잊고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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