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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턴 정조국, 2경기 연속 골!…존재감 과시

<앵커>

한때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정조국 선수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고 프로축구 시즌 초반에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정조국은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9분에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빠르게 침투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서울에서 단 1골로 부진했던 정조국은 올 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서 3골을 넣어 득점 선두로 나섰고 광주는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진 팀 경기장에 이긴 팀의 깃발을 꽂기로 한 성남과 수원 FC의 이른바 '깃발 매치'에 1만2천 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들어차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깃발 매치를 성사시킨 수원과 성남 시장도 나란히 경기를 관전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성남이 티아고의 코너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수원 FC가 5분 만에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 1로 비겨 기대했던 깃발 세리머니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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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와 한화가 홈런 6개와 안타 서른 개를 주고받으며 두 팀 합계 32점을 뽑아 시범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과 KIA가 만난 잠실구장 첫 시범 경기에는 유료 관중 1만3천 명이 몰려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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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2라운드에서 김세영이 이글 2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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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아널드 파머 2라운드에서는 최경주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세계 랭킹 3위 제이슨 데이가 13언더파로 2타 차 선두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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