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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한미군사령관에 빈센트 브룩스 곧 내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을 새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 사령관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터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조찬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스캐퍼로티 현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브룩스 대장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룩스 대장은 2013년부터 태평양사령부 산하 육군을 지휘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반도 군사동향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룩스 대장이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하면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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