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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이윤석 탈락…국민의당 전정희 탈락

<앵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는 필리버스터 1호 연설자였던 김광진 의원과 이윤석 현역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당으로 간 전정희 의원도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18일) 늦게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4차 경선 결과, 전남 순천의 김광진 의원과 전남 영암 무안 신안의 이윤석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두 현역 의원 대신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더민주 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영입인사인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도 경선에서 떨어졌습니다.

서울 송파병에선 남인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에선 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이 더민주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국민의당도 처음으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북 익산을에선 조배숙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겨간 전정희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어제 처음 치러진 숙의배심원제에서는 광주 북갑의 김경진 변호사가 김유정 전 의원 등을 누르고 국민의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 창당 46일 만에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에서 영입노력을 기울여 온 진영 의원은 더민주로 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더민주 핵심 관계자는 김종인 대표가 진 의원으로부터 이미 오기로 확답을 받았다며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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