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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충남 방문…"스마트 공장 확산돼야"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8일)도 지방 경제 행보에 나섰습니다. 경찰 간부 임용식 참석을 계기로 충남에 있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차 아산 공장입니다.

이 공장은 로봇이 여러 종류의 차량을 생산하는 이른바 '스마트 공장'입니다.

해마다 차량 30만 대가 출고됩니다.

자동화 시설을 둘러본 박근혜 대통령은 제조업의 모든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스마트 공장이) 다른 산업 분야에도 잘 전파가 돼서 제조업 혁신의 크게 아산 공장이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미래형 자동차 개발 상황을 점검한 뒤 직접 전기차를 시승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취임 후 처음으로 현충사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경찰대 학생과 간부 후보생 임용식에 참석해선, 국가 안보를 저해하고 사회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불안 요인에 엄정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모든 경찰관이 최일선 테러 예방요원이라는 각오로 북한을 비롯한 각종 테러 시도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의 지방 행보는 지난달 25일 이후 이번이 네 번째로, 청와대는 지역 경제 현장을 점검하는 행보가 당분간 계속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박영일,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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