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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김현수, "서서히 시동 겁니다"

'타격 기계' 김현수, "서서히 시동 겁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초반에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김현수 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두 경기 연속 내야안타로 부담감을 덜어낸 김현수가 오늘(14일)은 처음으로 외야로 나가는 안타를 쳤습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왼손 투수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1회에도 힘찬 타격으로 중견수 쪽에 쭉 뻗어 가는 타구를 만들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아직 타율은 1할대지만 3경기 연속 안타에 타구의 질도 서서히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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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응원으로 유명한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홈구장에 후반 들어 웬일인지 침묵이 흐릅니다.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자제합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한 80대 팬이 전반전에 심장 마비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도르트문트 선수와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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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전에서 맨유가 웨스트햄의 파이예에게 그림 같은 프리킥을 얻어맞습니다.

탈락 위기에서 후반 38분 마시알의 극적인 동점 골로 기사회생한 맨유는, 4강 진출을 놓고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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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샬 슈워첼의 20m 버디 퍼팅이 정확하게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절정의 퍼팅 감각을 선보인 2011년 마스터스 챔피언 슈워첼이 연장전 끝에 PGA 2승째를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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