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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지 않는 방망이…김현수, 21타수 무안타

터지지 않는 방망이…김현수, 21타수 무안타
<앵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는 김현수 선수가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21타석이나 나왔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휴식하며 마음을 다잡고 나왔지만 김현수에게 1루 베이스는 오늘(10일)도 너무 멀었습니다.

첫 타석에서 바깥쪽 공을 잘 밀어쳤는데 담장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습니다.

두 번째 타석은 더 아쉬웠습니다.

원바운드 강습 타구가 1루수 호수비에 막혔습니다.

[현지 중계캐스터 : 김현수로서는 불운입니다. 1루수 러프의 수비가 워낙 좋았습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 7경기 21타석째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김현수에게 계속 기회를 주겠다던 쇼월터 감독도 이제는 잘해야만 빅리그에 남을 수 있을 거라며 분위기를 살짝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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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이대호는 캔자스시티전 8회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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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히딩크 감독의 첼시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2차전에서 후반 22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2대 1로 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경기 무패 행진 중인 히딩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2연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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