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5번째 멤버' 프로듀서 조지마틴 별세

[이 시각 세계]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 이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내며 5번째 비틀스로 불렸던 조지 마틴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지 마틴은 무명의 밴드였던 비틀스를 발굴하고 대부분의 음반 제작을 도맡았던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다른 음반 제작사들이 외면했던 비틀스의 데모 음반에 주목해 이들을 발탁한 이후, 기존 드러머 대신 링코 스타를 영입한 것도 바로 조지 마틴이었습니다.

예스터데이와 같은 여러 명곡의 편곡과 연주에도 참여했죠.

비틀스 멤버 링고 스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의 사망 사실을 처음 알리면서, 많이 그리울 거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말을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