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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2차 '컷오프'…국민의당, 광주 현역 탈락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어제(9일) 발표할 예정이었던 2차 현역 의원 공천 배제 명단을 하루 미뤄서 오늘 공개합니다. 국민의당의 첫 번째 컷오프 대상은 광주에서 나왔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경선 지역 30곳, 단수 공천 지역 20곳을 발표합니다.

특히 오늘은 현역 의원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되는 2차 컷오프 명단이 공개됩니다.

더민주는 어제는 18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북 을에서 유대운 의원과 박용진 전 민주당 대변인, 경기 부천원미 갑에서 김경협 의원과 신종철 전 경기도의원, 경기 수원 갑에서 이찬열 의원과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제주 제주 갑에서는 강창일 의원과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경선에서 맞붙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 첫 번째 컷오프 현역 의원으로 광주북 을의 임내현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과거 성희롱 발언과 저조한 여론조사 수치가 이유라고 공관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임 의원은 당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오늘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입니다.

국민의당은 49곳의 단수 공천 지역도 발표했습니다.

인천 부평 갑의 문병호, 계양 을의 최원식 의원과 서울 관악 갑의 김성식 전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대부분 4, 50대 정치신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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