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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오늘 2차 '컷오프'…국민의당 현역 첫 탈락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보다 하루 늦은 오늘(10일) 50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와 함께 현역 의원들의 2차 탈락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국민의당에선 처음으로 광주 지역구에서 현역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야당 소식은 진송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경선 지역 30곳, 단수 공천 지역 20곳을 발표합니다.

특히 오늘은 현역 의원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되는 2차 컷오프 명단이 공개됩니다.

더민주는 어제는 18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북을에서 유대운 의원과 박용진 전 민주당 대변인, 경기 부천 원미갑에서 김경협 의원과 신종철 전 경기도의원, 경기 수원갑에서 이찬열 의원과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제주 제주갑에선 강창일 의원과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경선에서 맞붙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 첫 번째 컷오프 현역 의원으로 광주 북을 임내현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과거 성희롱 발언과 저조한 여론조사 수치가 이유라고 공관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임 의원은 당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오늘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입니다.

국민의당은 49곳의 단수공천 지역도 발표했습니다.

인천 부평갑의 문병호, 계양을의 최원식 의원과 서울 관악갑의 김성식 전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대부분 4,50대 정치 신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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