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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짜릿한 역전승'…PO 진출 불씨 되살려

<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4위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면 무조건 탈락인 GS칼텍스 선수들은 부담감 속에 실수를 연발하며 도로공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그렇지만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캣벨과 이소영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고, 집중력도 살아났습니다.  

GS칼텍스는 3대 2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천금같은 승점 2점을 따냈습니다.  3위 흥국생명을 2점 차로 추격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 모두 정규리그 한 경기씩만 남겨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3위팀은 결국 마지막에 가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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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2위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대 1로 꺾고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삼성화재 또는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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