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시 뉴스브리핑 배재학입니다. 먼저 주요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오늘(23일) 오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서 여야 대표는 국회의장 중재로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 기준에 합의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전해주시죠.
▶ 미국의 고고도 요격시스템, 즉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위한 공동실무단 출범이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미와 또 유엔 안보리의 북한 제재 결의안 확정을 앞두고 중국의 반대를 우려한 조치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다 무산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서 비리 혐의가 포착돼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측근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 하루에 한두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폐경 여성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폐경 여성 4천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는데 커피를 하루에 1잔 미만으로 마시면 21%, 그리고 2잔 마시면 36% 수준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늦은 밤 버스가 끊기면 택시 잡기 정말 힘드시죠. 이런 틈새시장에 심야 콜버스라는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국토부가 조건부로 운행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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