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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빈집 상황 한눈에…안심 보안기술

<앵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단지가 많아지면서 보안 기술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밖에서도 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방문자에게 문을 열어줄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방문한 손님, 현관 초인종을 누르니 외출한 집주인 휴대폰으로 연결됩니다.

[누구세요? (아버님 저에요, 집에 안계신가봐요.)]

얼굴을 확인하고는 밖에서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형근이 선생님이시네요. 형근이 아마 집에 있는데 잠든 것 같아요. 제가 문을 열어드릴께요.]

손님들의 갑작스런 방문에 대비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택배 기사가 와도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택배입니다. (지금 집에 없는데요, 저희 소화전에 좀 넣어주세요. 문을 열어드릴께요.)

집을 비웠을 때도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서 집안 내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긴박한 상황이 생기면 더욱 쉽게 대응할수 있습니다.

외부 침입상황이 생기면 집주인 휴대폰과 경비인력에 바로 연결됩니다.

(비상이 발생했습니다! 비상이 발생했습니다!)

[김정인 : 제가 주부라 해서 항상 집에 있는건 아니잖아요. 애들 두고 외출했을 때 집안 영상도 볼수 있고….]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보안기술이 실생활에 더 자주,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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