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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해 득점 놓친 손흥민…한 달째 '빈손'

마음 급해 득점 놓친 손흥민…한 달째 '빈손'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한 달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걸까요? 두 경기 연속 오프사이드에 걸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두 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후반 2분에 멋진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프사이드였습니다.

키커가 공을 차기도 전에 급하게 달려들었다가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한 박자만 참았어도 충분히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아쉬움은 컸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한 개만 기록한 채 후반 23분에 교체됐고,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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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나흘 전에도 한 박자 빨리 움직이는 바람에 오프사이드에 걸려 골망을 흔들고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달 21일 이후 골 침묵이 이어지면서 마음만 자꾸 급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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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리버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과감한 발리슛을 선보였는데, 공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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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교체투입된 포르투의 석현준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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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유는 덴마크의 무명 팀 미트윌란에게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으로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로 밀려나고도 탈락 위기에 놓이면서, 경질 위기의 판 할 감독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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