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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로 중단된 공연…석 달 만에 마무리

[이 시각 세계]

프랑스 파리 올랭피아 극장 무대에 오른 이 밴드의 이름은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

석 달 전, IS 조직원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한 바타클랑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던 미국 밴드입니다.

밴드 구성원들은 테러로 사람들이 죽는 끔찍한 모습이 떠올라 한동안 힘들어 했다는데요, 하지만, 함께 슬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 파리로 돌아와 공연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공연에는 테러에서 살아남은 관객 일부와 테러 희생자의 가족들도 찾아왔는데요, 용기로 다시 무대에 오른 밴드도, 이를 지켜본 관객들도 치유의 시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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