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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오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충돌…2명 사상

<앵커>

어젯(17일)밤 서울 노원구에서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119구조대가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다른 차량의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화랑로에서 마주 오던 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53살 윤 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30살 정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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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승용차를 들어 올려 차에 깔린 남성을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수영구의 3차선 도로에서 2차선을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강 모 씨를 치었습니다.

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도로에 누워있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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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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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반쯤엔 충북 청주의 화학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보관하고 있던 마그네슘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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