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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시' 이승우 1골 2도움…존재감 과시

'코리안 메시' 이승우 1골 2도움…존재감 과시
<앵커>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 선수가 리그 데뷔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21분 이승우가 질풍처럼 치고 나갑니다.

골키퍼를 제친 뒤 동료에게 공을 찔러줘 추가 골을 이끌어냅니다.

이승우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전반 35분에도 골키퍼를 따돌리고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날카롭게 움직이던 이승우는 후반 25분에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차넣어 유소년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우의 1골, 2도움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우가 뛰고 있는 후베닐 A 팀은 유소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바르셀로나 전체로는 메시가 뛰고 있는 성인 1군과 2군에 이어 세 번째 단계의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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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명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19위인 선덜랜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맨유는 1대 1로 맞선 후반 37분에 데헤아 골키퍼의 자책골로 2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맨유가 선덜랜드 원정에서 패한 것은 19년 만입니다.

꾸준히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 맨유 판 할 감독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무리뉴 차기 감독 영입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첼시는 뉴캐슬을 5대1로 대파하고 리그 12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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