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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폭설로 사흘 동안 중단됐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늘(25일) 오후부터 재개됐습니다. 발이 묶였던 8만 7천 명 중에 오늘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승객은 2만 명 정도입니다. 차가운 공항 바닥에서 노숙자 신세가 됐던 승객들의 고통을 취재했습니다.
▶ 사흘 만에 열린 하늘길…'제주 대탈출' 소동
▶ 종이 상자 깔고 새우잠…난민촌 된 제주공항

2. 이번 폭설로 곳곳에서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파가 일주일간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10명이 저체온증과 동상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 일주일 한파에 10명 사망…'살인 추위' 위력

3. 이런 한파 속에서 지난 주말부터 경기도에서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난방 장치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축구대회를 강행한 주최 측에 학부모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동취재했습니다.
▶ 군 훈련 취소된 강추위에…아이들 잡은 축구대회

4. 최악의 눈폭풍이 할퀴고 간 미 동부지역에서는 쌓인 눈을 치우다가 사고로 숨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열대 지역인 타이완과 홍콩에서도 이상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타이완에서는 1월 기온으로는 43년 만에 최저인 영상 4도까지 떨어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졌습니다.
▶ "눈 치우지 마세요…나오면 벌금" 美 제설 전쟁
▶ 중화권 덮친 강추위…'영상 한파'에 60명 사망

5.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앞 차량을 수차례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보복 운전으로 상대방 운전자가 다쳤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달아나 특수상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 "왜 빵빵거려" 쫓아가서 '쿵쿵'…위험한 보복

6.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와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과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야권 재편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천정배 손잡은 안철수…더민주와 '장군 멍군'

7. 우리 군이 내후년부터 개량된 현무 미사일 300기를 추가로 생산해 모두 2천 기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장사정포 전력의 70%를 파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금의 6일에서 단 하루로 단축됩니다.  
▶ [단독] '24시간 내 北 핵심 70% 파괴' 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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