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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축구 막아라'…요르단과 올림픽 8강전

<앵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23일)밤 요르단과 최종예선 8강전을 치릅니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만, 리우행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8강전부터 반드시 이겨야합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조별리그 3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대표팀은, 요르단전에 모든 화력을 집중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체력을 비축한 황희찬과 권창훈, 류승우가 선발 출격해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치는 요르단의 뒷공간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요르단이 이른바 침대 축구를 펼치지 못하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는 게 중요합니다.

[신태용/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단 모두가 눈빛들이 살아있고 정신력, 집중력만 조금만 더 잘 다듬게 되면 좋은 경기 결과 가져올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요르단을 꺾으면 준결승 상대는 북한을 이긴 홈 팀 카타르입니다.

북한은 8강전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서경진의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지만, 연장 전반에 결승골을 내주고 2대 1로 져 올림픽 출전 꿈이 좌절됐습니다.

일본은 연장에서만 3골을 몰아치며 이란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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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6위 동부가 선두 모비스를 꺾고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맥키네스가 멋진 더블 클러치 슛을 선보이는 등 2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공동 4위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인삼공사가 삼성을 물리치고 단독 4위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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