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2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노동개혁 법안을 비롯한 8개 쟁점 법안 처리와 관련해 담판에 나섭니다.
오늘 담판의 관심사는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파견법과 관련해 여야가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입니다.
새누리당은 기간제법을 양보한 만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견법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파견법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악법이라며 나머지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