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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5연승 '파죽지세'…대한항공 추격

<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후반기 들어서 무서운 상승세입니다.

서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캐피탈 오레올이 위력적인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서브 득점을 터뜨리고 환호합니다.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가족도 신이 났습니다.

문성민은 어렵게 살려낸 볼을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마무리합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 문성민 쌍포의 활약과 세터 노재욱의 낮고 빠른 토스를 활용한 속공을 앞세워 KB손해보험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기 막판 3연패 뒤 후반기 들어 5연승을 질주하면서 2위 대한항공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선수들이 빠른 배구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교한 면에서만 조금 다듬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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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왕인 LG 김종규가 호쾌한 투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17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올린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어 9위 LG가 2위 오리온을 72대 63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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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전자랜드는 동부를 꺾고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포웰이 양 팀 최다인 30득점에 승리를 지켜내는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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