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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솜뭉치가 '쿵쿵쿵'…6년 만에 미용한 양

[이 시각 세계]

양들 사이에서 거대한 솜뭉치가 '쿵쿵쿵'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엄청난 덩치의 양입니다.

지난 2010년 호주의 한 깊은 숲 속에서 실종됐던 양인데, 무려 6년 만에 발견하고 나서 보니까 털이 너무 많이 자라서 거대한 솜뭉치처럼 변한 겁니다.

농장 주인이 억지로 끌고 나와서 털을 깨끗하게 잘라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질질' 나왔죠. 한참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잘라낸 털이 무려 21kg이나 됐습니다.

털을 짧게 깎은 양의 모습을 볼텐데요, 친구들에게 돌아가게 됐는데 이젠 털이 너무 없는 모습이라 좀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춥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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