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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 덩그러니…영종도 앞바다서 선원 3명 실종

<앵커>

어제(4일) 오후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선원 세 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는데 이들이 타고 나갔던 배만 발견됐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선장과 선원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영종도 남서방 4㎞ 해상에서 어선은 찾았지만, 선장과 선원 등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밤새 수색 작업을 벌인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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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울산 화정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56살 김 모 씨가 질식해 숨졌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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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신내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가 타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단이 쌓인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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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단독주택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이 사고로 집에 갇혀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옆 건물 신축 공사를 위한 터파기 작업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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