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비운의 공주와 천민 마술사의 사랑

<앵커>

주말에 가볼 만한 문화계 소식, 유영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조선마술사 : 비운의 공주와 천민 마술사의 판타지 멜로]

청나라의 왕자 빈으로 간택돼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비운의 공주와 천민 마술사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판타지와 멜로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사극이라는 틀에 담았습니다.

최근 맹활약 하고 있는 유승호의 제대 후 첫 스크린 출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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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 유령신부/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배경 추리극]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뤘습니다.

냉철한 카리스마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탐정 셜록과 동료 왓슨의 치밀한 추리 게임이 펼쳐집니다.

영국 BBC 방송의 인기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친숙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셜록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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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까지/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란 이름 아래 릴레이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미 공연을 마친 배우 유준상 씨와 정준영 밴드에 이어 오늘(2일)은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 씨의 신년 음악회가 열립니다.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네덜란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이 장식합니다.

여러 가수와 연주자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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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0일까지/국립극장 해오름극장/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마당놀이를 극장 무대로 옮겨와 흥행에 성공했던 국립극장이 신작 '춘향이 온다'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냈습니다.

악역 변학도는 순정파로 변신하고 방자와 향단은 익살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