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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단독주택서 화재…집에 있던 남성 1명 사망

<앵커>

매서운 한파 속에 지난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28일)밤 전남 화순에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선 나무를 때는 보일러가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마구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손전등을 들고 집 안 내부를 살펴봅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전남 화순시 도곡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있던 50살 김 모 씨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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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승합차의 엔진 쪽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6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네거리 도로에 멈춰선 승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승합차 안에는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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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연기가 지붕 위를 뒤덮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방국은 집안에 설치된 나무를 때는 보일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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