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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 매달린 절박한 男…대통령이 준 선물

[이 시각 세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한 대교입니다.

30대 남성이 투신하려고 난간에 매달려 있는데요, 그런데 경찰이 아닌 검은 정장을 입은 경호관들이 이 남성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 남성을 데려오라고 지시해서 그런 건데요, 이 남성은 대통령 차가 있는 것을 본 뒤 난간을 넘어와서 대통령에게 자신의 절박한 사정을 자세히 이야기했고, 대통령은 남성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가 아닌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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