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번 성탄절에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뭘까요?
유명 가수의 캐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색 합창단의 곡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먼저, 노래를 들어보시죠.
이번 크리스마스 때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바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합창단'이 부른 '브리지 오버 유'라는 곡으로 집계됐습니다.
12만 7천 번 이상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마추어 합창단은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노래를 섞어서 불렀는데요, 영국 정부가 복지를 축소하려고 하자 보건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선기금도 모금하기 위해서 '국민보건서비스 의료진'들이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