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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시아파 무슬림 겨냥…바그다드서 자폭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오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극단 무장조직인 IS는 인터넷을 통해 이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테러범이 정오 기도를 마치고 모스크를 나오는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해 입구에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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