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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2015년 대만족…내년에도 도약"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개월간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과 동 아시안컵 우승,그리고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전승까지,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4개월간 자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성과를 거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선수 개인 능력이 가장 빛났던 골은 미얀마전 남태희 선수의 골을 꼽았고,  2대 0으로 이긴 동 아시안컵 중국전은 전술적으로 완벽했던 경기로 기억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종예선이 기다리는 내년에도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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