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동의안이 오늘(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연내 발효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정은 피해 농어민 지원 명목으로 상생기금 1조 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 한중 FTA 비준안 통과…농어촌 1조 상생기금
▶ 농어촌 1조 상생기금, 기업 기부로…논란 여전
▶ 내수 가전업계는 '울상'…한중 FTA의 득과 실

2. 문재인 대표의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제안에 대해 문 대표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이에 반발해 탈당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文 "제안 거부" vs 安 "탈당 검토"…힘 겨루기

3.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147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시작됐습니다. 지구 온도를 2도 낮춰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협상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잠시 뒤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 "지구 지켜요" 파리에 등장한 수천 켤레 신발

4. 조계사 신도회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도회 측 인사는 한 위원장을 강제로 끌어내려다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한 위원장 탈출에 대비해 조계사 주변 경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 조계사 신도들 "한상균 나가달라"…몸싸움까지

5. 외식 업계가 예약해놓고는 말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No Show' 족 때문에 울상입니다. 취소 전화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SBS 연중 캠페인 '배려' 오늘은 약속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 예약 해놓고 잠수…'못 온다는 전화 어렵나요?'

6. 요즘 편의점에서도 원두커피를 팔고 있는데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1천 원대입니다. 유명 커피전문점의 4분 1 가격으로 맛과 품질이 비슷한 커피를 만드는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생생 리포트입니다.

▶ 유명 브랜드와 비교해보니…편의점 커피의 변신

7. 경기도의 한 주택 화재현장에서 40대 남성과 여고생 의붓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의붓아버지가 딸을 살해하고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불난 주택, 거실엔 흉기에 찔린 의붓딸…참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