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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나를 알아야 꿈꿀 수 있다

[SBS 스페셜] 바람의 학교 2부 - 교실에 갇힌 자유 

입학 후 3일 만에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해 학교에 안 간 혜림이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긴 호준이는 어떻게 됐을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무기력한 아이들과 잠든 교실을 깨우려는 선생님들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것은 안 하는 것이 자유라고 외치는 바람의 학교 아이들은 진짜 배움의 의미를 깨닫고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진로는 직업이 아니다

바람의 학교 제작진과 성균관대학은 학교에 적응하는 아이와 부적응하는 아이의 결정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10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학교 부적응의 원인은 가정경제와 학업성적의 문제로 치부하기 쉽다. 그러나 조사 결과, 세간의 편견과는 달리 학생의 학교 적응 여부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희망 진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다!

바람의 학교에선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적에 맞춰 나열된 직업과 대학에 자신을 끼워 넣는 진로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진짜 진로’를 찾아보기로 했다.

 
사회와 소통하며 관심사를 발견하는 바람의 학교 팀 프로젝트 수업!

입시 위주의 학교 공부와 시험의 속박에서 벗어나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흔드는 선생님들의 수업에 하나둘 반응하고 스스로 바람을 만들기 시작한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의 눈빛이 살아났던 것도 잠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폭력사태가 일어났다. 호준이와 종성이에 이은 여학생들의 싸움. 그리고 제영이의 분노까지….

과연 그날 밤. 바람의 학교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SBS 뉴미디어부)       

[S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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