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인전한 프랑스 북부 도시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졌지만,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저녁 7시,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새벽 3시쯤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 무장강도 1~2명이 침입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무장 강도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부부와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총을 쏜 뒤 집안에 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 사건이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