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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쓰러진 시민…승합차에 깔리는 2차 사고 당해

<앵커>

오늘(25일) 새벽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여성이 승합차에도 깔리는 2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편도 3차선 도로 한가운데 한 여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울 은평구 통일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승합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길에 쓰러져 있던 상태에서 승합차가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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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45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가건물 한 동과 내부에 있던 재활용품이 탔습니다.

또, 화재 장소 인근에 있던 철도 차단기 일부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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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엔 조계사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머무르고 있는 조계사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60살 백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였던 백 씨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조계사 관계자들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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