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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아프리카 '기후 재앙'

[이 시각 세계]

호주뿐만 아니라 역시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아프리카 남부지역에서도 기후로 인한 재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동물들이 먹을 물이 어디 있을까요?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그나마 남아있던 물웅덩이는 곧 사라져버릴 것 같습니다.

강바닥은 거북이 등껍질처럼 쩍쩍 갈라져 있죠.

황소들도 잔인한 태양볕 아래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거친 숨을 내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입니다.

아프리카 남부엔 150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가뭄 때문에 2천700만 명이 '기후 난민'으로 떠돌면서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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