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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촉촉한 단비, 내일 오전 중 대부분 그쳐

메마른 대지에 촉촉한 단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비는 내일(9일)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중부와 영남 지방은 5에서 10mm, 영동 지방은 모레까지 최고 40mm의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그치더라도 내일까지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 떼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동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구름만 많겠는데요, 비가 오더라도 크게 쌀쌀해지진 않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오전 중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오겠습니다.

이번 주도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수능일에도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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