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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군단' 레알, 파리 생제르맹 꺾고 16강행

<앵커>

유럽 프로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두 팀의 대결은 팀 승패만큼이나 세계적인 두 골잡이,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자존심 대결이 관심이었습니다.

호날두의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은 수비벽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포알 프리킥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두 선수가 침묵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나초가 영웅이 됐습니다.

토니 크로스의 슛이 수비 맞고 높이 떴는데,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지켜만 보는 사이 나초가 잽싸게 파고들어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3승 1무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두 차례나 골대를 맞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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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시티도 세비야 원정에서, 스털링과 페르난지뉴, 보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 1로 이겨 4경기 만에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맨유도 루니의 결승골로 CSKA 모스크바를 꺾고 조 선두에 올라, '맨체스터 명가' 두 팀이 나란히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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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신명 나게 북을 칩니다.

내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벤트에서 깜짝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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