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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하늘로 '점프'…윙슈트 월드컵 열려

[이 시각 세계]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국제 윙슈트 비행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환상적인 영상으로 오늘(4일) 이 시각 세계를 시작하겠습니다.

2천8백 m 높이 아찔한 절벽에서 사람들이 거침없이 몸을 내던집니다.

마치 사람이 아닌 날다람쥐가 하늘을 나는 것 같죠.

이들은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열린 윙슈트 비행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입니다.

어떤 안전장비도, 동력장비도 없이 날다람쥐 모양으로 만들어진 옷, 윙슈트만 입고서 하늘을 나는 겁니다.

마지막엔 낙하산을 펼쳐 착륙하는데 위험해서 사고도 잇따른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온 9개 팀, 3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요, 대회는 토요일에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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