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다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또 한국의 대 중국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혀 중국 경사론을 불식 시키는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 "한미 관계, 전혀 틈 없다"…'중국 경사론' 해소
▶ 한미 정상 "북핵, 가장 시급한 과제로 다룰 것"

2.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 초등학생들을 잘못 가르쳤다"며 책임 소재를 둘러싼 비난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을 부모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서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 "부모가 대신 책임져라"…'벽돌 사건' 비난 봇물

3.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5만 원권 지폐 1천 장, 5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외주업체 직원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직원은 은행에서 폐기할 돈을 분류하는 기계를 수리하다, CCTV 사각지대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한국은행서 빼돌린 '돈다발'…뻥 뚫린 보안체계

4. 단풍이 울긋불긋해지는 가을이면 술 한잔 생각난다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막걸리에 폭탄주까지, 산 곳곳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술판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 산 정상서 기분좋게 '한 잔'…아찔한 음주 산행

5. 미국의 10대 청소년이 운전 중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현장 화면이 공개됐는데 숨진 10대는 비무장 상태였습니다.
▶ 10대 총격한 美 경찰, 뒤늦게 공개된 영상에 '발칵'

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 선수 2명이 마카오에서 억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 '간판급' 삼성 선수 2명, 억대 원정 도박혐의 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