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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상가 돌진 잇따라…식당 손님들 '날벼락'

<앵커>

가로수가 뽑혀서 그대로 쓰러져 있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인데요. 어젯(16일)밤 전북 익산에서 승용차가 상가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삭, 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수는 뿌리째 뽑혀 있고 승용차 앞부분이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55분쯤,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41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근처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상가엔 아무도 없었고,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승용차가 이 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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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녁 8시 30분쯤에도 전북 익산시 한 상가 앞길에서 40살 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과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손님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208%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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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터 먼저 나와, 몸부터. 그렇지 됐어!]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백산면에서 54살 이 모 씨의 콤바인이 농수로 아래로 넘어져 이 씨가 허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야간에 수확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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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35분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국도에서 54살 김 모 씨가 몰던 화물차와 74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돼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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