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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골퍼 총출동…프레지던츠컵 일정 시작

<앵커>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프레지던츠 컵이 오늘(6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선수들은 오늘 인천 송도에서 연습 라운드와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니다.

<기자>

세계적인 보석 가공사에서 제작한 전통의 트로피, 그리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국가의 명예를 걸고, 세계 최고의 골퍼 24명이 인천 송도에서 샷 대결을 펼칩니다.

미국팀은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는 최고 스타들로 구성했습니다.

22살의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부터, 메이저 5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까지, 12명의 선수가 PGA 투어에서 110승, 다른 투어를 더해 무려 156승을 합작했습니다.

[조던 스피스/미국팀 대표, 세계 1위 : 최근 상승세를 타고 올해 제 목표 중 하나인 프레지던츠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내셔널팀 선수들도 전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트로피의 개수가 148개로 미국팀 못지않습니다.

배상문을 비롯한 4명의 아시아 선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홈에서 반격을 노리고, 힘과 세기를 겸비한 세계 2위 제이슨 데이가 선봉에 나섭니다.

[제이슨 데이/인터내셔널팀 대표, 세계 2위 : 스피스와 맞붙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저희 둘이 올해 치열하게 맞섰기 때문에 모두가 저희의 대결을 보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인천 송도에 집결한 24명의 골프 스타들은 오늘 연습 라운드와 포토타임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갖고, 내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목요일부터 나흘 동안 화려한 샷의 경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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