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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대중교통 연장·당직 응급실 운영

<앵커>

이제 이틀 뒤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은 연장운행되고 응급환자를 위해서 당직 응급실과 약국들이 문을 엽니다.

안현모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추석 당일인 27일 일요일부터 이틀간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또 심야 시간대에는 올배미버스 8개 노선과 심야 전용택시 2천100여 대를 운영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29일 화요일까지 하루 평균 1천805회 증편합니다.

[정환중/서울시 기획담당관 : 성묘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 용미리 망우리 시내버스 노선을 평소보다 60회 증편할 예정이고요, 특히 용미리 시립묘지에 대해서는 무료 셔틀버스 4대도 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를 위해 당직 응급 의료기관 215곳과 약국 398곳도 문을 엽니다.

또한, 추석 전에는 사과와 배, 대추, 조기 등 9개 성수품을 평균 물량보다 10% 추가로 가락시장에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

이와 함께 303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주변 도로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정차 단속도 완화합니다.

서울시는 내일(25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추석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상 근무체계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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