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노사정 대표들이 정부가 제시한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13일), 노동시장 개편과 관련한 대타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오늘도 합의가 안 된다면, 내일부터 독자적인 입법을 추진하기로 해서 야당, 노동계과의 일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 총리실 소속 위원회가 33만 건이 넘는 일제의 강제 동원 피해기록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5월 일본 내 강제징용 산업시설이 세계유산으로 오르자 이에 대항하는 차원입니다.

3. 해열제인 한속단이 엉뚱하게도 키 성장 제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는 이면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엉터리 심사도 한몫한 것으로 S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심의위원 대부분이 약제 전공이 아닌데다, 업체의 제품 연구에 관여한 위원도 있었습니다.

4. 아내와 두 자녀를 내팽개친 채 22년간 집을 나가 딴살림을 차리고 혼외자식까지 둔 남편이 낸 이혼청구 소송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사회 정의에 반하는 청구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취지입니다.

5.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경찰 공무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시민과 얼굴을 맞대는 지구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무풍지대나 다름없는 경찰의 제 식구 감싸기를 고발합니다.

6. 이런 경찰이 성매매 업소나 불법도박장 단속을 위해 위장형 카메라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마구잡이식 촬영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