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면세품 판매를 위해 비행 중인 조종사에게 신용카드 조회까지 맡기고 있다는 지난 7일 SBS 8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판매 시 위조카드 여부를 조회하도록 한 지침을 없앴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탑승 현황표와 신용카드 고객 이름만 확인한 뒤 면세품을 판매하게 된다며, 앞으론 조종사가 비행 중 신용카드를 조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파일] 대한항공의 위험한 비행 '조종 중 신용카드 조회'
▶ 면세품 팔려고…비행중 조종사 위험한 카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