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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본회의…대법관 인준·결산안 처리

<앵커>

여야가 오늘(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결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박영희 국가인권위원 후보자에 대한 선출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4 회계연도 결산안과 법사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민생법안 가운데 법사위를 통과하는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심의를 위해 상임위에서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하고, 여야정 협의체를 다음 달에 구성해 최종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우리가 보완해서 한중 FTA가 정말 국익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합의한데 대해서도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논란이 됐던 특수활동비는 다음 달 27일까지 상임위별로 개선안을 마련해 예산 개선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종걸/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1조 정도의 특수활동비에 대한 획기적인 제도 개선의 안을 여당께서 합의해주셔서 올해 예산부터 반영될 길이 열렸다는 점에 대해서….]

여당이 원하는 경제활성화 법과 야당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 법은 합의될 수 있는 범위에서 처리하기로 원론적인 수준에서 여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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