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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아침·더운 한낮…큰 일교차 주의

부쩍 높아진 하늘이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내일(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답게,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보라색으로 보이는 내륙 산간은 10도 이하로 내려가 다소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 9도, 장수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17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하루 새 기온 차가 12도, 경북 의성은 18도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 상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까지도 물결이 거세겠습니다.

내일도 쾌청하겠습니다.

아침에 철원과 세종시 12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광주 29도까지 오르는 등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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