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선선한 하루였죠.
내일(7일)은 점차 맑은 하늘 되찾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오늘보다 4도 정도 높은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주 중반까지는 이렇게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시간은 좀 더 선선해질 텐데요,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오늘 밤까지 동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동해와 남해 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덥겠지만, 동해안 쪽은 선선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오르고 낮 기온은 점차 내려갈 전망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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