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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빼고 다쳤다…시즌 최고 타율

추신수, 홈런 빼고 다쳤다…시즌 최고 타율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안타 3개를 몰아치며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4월까지 1할도 안 됐던 타율이 2할 5푼 2리까지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구종을 가리지 않고 부챗살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3회 시속 154km의 강속구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았고, 5회에는 커브볼을 밀어쳤는데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대형 타구를 날린 뒤 3루까지 거침없이 내달렸습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 1, 2, 3루타를 모두 작성했습니다.

4월까지 9푼 6리로 떨어졌던 타율을 2할 5푼 2리로 끌어올리며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행운의 안타로 타점까지 올리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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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융 클래식 여자골프에서 배선우 선수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궂은 날씨와 까다로운 그린에 고전했지만, 고비마다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8언더파로 4타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6번 홀에서 그림 같은 벙커샷을 선보인 일본의 노무라 하루가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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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는 동부가 중국 랴오닝을 꺾고 3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모비스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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