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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우승컵 '번쩍'…PO 1차전 우승

<앵커>

페덱스컵 보너스 1천만 달러가 걸린 PGA투어의 마지막 일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제이슨 데이가 4번 홀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더니, 15번 홀에서는 장거리 버디 퍼팅에 성공합니다.

데이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4승째를 올린 데이는 1천만 달러가 걸린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조던 스피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배상문은 2타를 잃어 9언더파, 공동 6위로 마감했지만, 페덱스컵 순위는 2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왼손잡이 골퍼 브라이언 하먼은 3번 홀과 14번 홀에서 두 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하고 환호했습니다.

PGA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홀인원 2개를 기록한 것은 역대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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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여자 1천600m 계주에서 자메이카가 미국에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3번째 주자 맥퍼슨이 400m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펠릭스에 밀려 2위로 쳐졌으나, 마지막 주자 윌리엄스 밀스가 눈부신 역주를 펼치며 결승선을 30m 앞두고 재역전에 성공해 1위로 들어왔습니다.

자메이카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4년만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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