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대표팀에 합류하는 기성용 선수는 소속팀 스완지시티에서 교체로 출전해 대어 맨유를 낚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스완지는 후반 3분에 맨유에 선제골을 내주자, 10분 뒤 기성용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기성용이 들어간 지 3분 만에 아이유가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21분에는 고미스가 역전 골을 터뜨리고 특유의 엉금엉금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맨유에 2연승 했던 스완지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