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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머신' 추신수, 16호 홈런 '쾅'…상승세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팀이 1대 0으로 뒤진 4회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힘껏 퍼올린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시즌 16호 홈런입니다.

13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추신수는 후반기에 선발 출전한 32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중계캐스터 : 추신수가 후반기 들어 공을 잘 골라서 출루하고 이렇게 홈런까지 치는 등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5회에는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추신수의 2타점 활약 속에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도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1회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는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2루타를 만들어내 타점도 추가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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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치열한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가, 김민우의 2점 홈런과 이범호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넥센에 앞서 있습니다.

KIA에 승률에서 앞서 5위에 자리한 한화는 두산 선발 유희관에게 막혀 힘겨운 경기를 펼치고 있고, 7위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8점을 내주고 강판당해 kt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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